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자치단체장/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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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동네인 부산과 마찬가지로 현역 프리미엄이 전혀 먹히지 않았다. 다만 비교적 중량감이 낮은 후보가 출마했던 남구청장을 제외하면 40%p 이상을 얻으며 그래도 부산에 비해서는 나름 선전하였다.
한편 동구에선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 및 원외정당이 배출한 유일한 기초단체장이 되었다.
전직 중구의원끼리의 매치, 결과는 김영길 후보가 20%p 가까이 격차로 낙승했다.
전직 울산광역시의원끼리의 매치가 이뤄졌고, 결과는 더블 스코어 격차로 서동욱 후보가 싱겁게 3선에 성공했다.
한편 이미영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마한 다른 지역에선 40%p 이상을 득표한 가운데 혼자서 33.83% 받는데 그쳤고, 이는 남구가 보수화되었다는 걸 적나라하게 증명하는 선거 결과가 되었다.[2] 그나마 더불어민주당에게 의의가 있다면 다른 3곳은 현역 프리미엄이 붙은 반면, 이미영 후보는 울산광역시의원 경력이 전부인데도 불구하고 33.83%를 얻었다는 점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원외 정당인 진보당 후보가 기초자치단체장에 당선된 하나 뿐인 선거구다. 이는 울산광역시 동구가 울산광역시 북구, 창원시 성산구, 거제시 등과 같이 블루칼라 노동자가 집중된 지역으로 정의당, 진보당 등 진보 정당 지지세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이기에 가능한 지역의 특수성 때문이다. 게다가 인물론도 한몫했다. 여기서도 같이 치러진 울산광역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우세한 결과가 나온 것을 토대로 보면 10% 가량이 교차 투표를 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퇴는 후보 단일화가 아닌 사법 리스크 때문이다. 후보 본인이 단일화가 아님을 명시적으로 언급했다.
이번에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처럼 3자 구도로 이어진 가운데, 이번엔 박천동 후보가 어부지리가 아니라 넉넉한 격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정의당 후보는 그 당시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11.99%)보다도 더 낮은 득표율(9.37%)을 거뒀다. 진보당이 동구청장이라도 얻은 것과는 대비되는 대목.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득표율을 합쳐도 국민의힘 득표율이 과반수라 당선될 가능성은 없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리턴매치가 벌어지게 되었다. 다만 무소속 후보의 출마 및 보수정당의 역대급 악재 속에서 치루어진 저번 지선과는 달리 1:1 구도가 이루어졌으며 보수 우위 구도로 재편된 탓에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가 낙승을 거두었다.
1. 종합 결과[편집]
옆 동네인 부산과 마찬가지로 현역 프리미엄이 전혀 먹히지 않았다. 다만 비교적 중량감이 낮은 후보가 출마했던 남구청장을 제외하면 40%p 이상을 얻으며 그래도 부산에 비해서는 나름 선전하였다.
한편 동구에선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 및 원외정당이 배출한 유일한 기초단체장이 되었다.
2. 지역별[편집]
2.1. 중구청장[편집]
전직 중구의원끼리의 매치, 결과는 김영길 후보가 20%p 가까이 격차로 낙승했다.
2.2. 남구청장[편집]
전직 울산광역시의원끼리의 매치가 이뤄졌고, 결과는 더블 스코어 격차로 서동욱 후보가 싱겁게 3선에 성공했다.
한편 이미영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마한 다른 지역에선 40%p 이상을 득표한 가운데 혼자서 33.83% 받는데 그쳤고, 이는 남구가 보수화되었다는 걸 적나라하게 증명하는 선거 결과가 되었다.[2] 그나마 더불어민주당에게 의의가 있다면 다른 3곳은 현역 프리미엄이 붙은 반면, 이미영 후보는 울산광역시의원 경력이 전부인데도 불구하고 33.83%를 얻었다는 점이다.
2.3. 동구청장[편집]
이번 지방선거에서 원외 정당인 진보당 후보가 기초자치단체장에 당선된 하나 뿐인 선거구다. 이는 울산광역시 동구가 울산광역시 북구, 창원시 성산구, 거제시 등과 같이 블루칼라 노동자가 집중된 지역으로 정의당, 진보당 등 진보 정당 지지세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이기에 가능한 지역의 특수성 때문이다. 게다가 인물론도 한몫했다. 여기서도 같이 치러진 울산광역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우세한 결과가 나온 것을 토대로 보면 10% 가량이 교차 투표를 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퇴는 후보 단일화가 아닌 사법 리스크 때문이다. 후보 본인이 단일화가 아님을 명시적으로 언급했다.
2.4. 북구청장[편집]
이번에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처럼 3자 구도로 이어진 가운데, 이번엔 박천동 후보가 어부지리가 아니라 넉넉한 격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정의당 후보는 그 당시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11.99%)보다도 더 낮은 득표율(9.37%)을 거뒀다. 진보당이 동구청장이라도 얻은 것과는 대비되는 대목.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득표율을 합쳐도 국민의힘 득표율이 과반수라 당선될 가능성은 없다.
2.5. 울주군수[편집]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리턴매치가 벌어지게 되었다. 다만 무소속 후보의 출마 및 보수정당의 역대급 악재 속에서 치루어진 저번 지선과는 달리 1:1 구도가 이루어졌으며 보수 우위 구도로 재편된 탓에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가 낙승을 거두었다.
[1] 김영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2] 실제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모두 남구가 중구보다 보수정당 득표율이 높았다.[3] 후보직 사퇴. # 다만 후보 단일화는 아니고 사법 리스크로 사퇴했다.[4] 진보 정당 단일 후보(정의당-진보당-노동당).